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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경북 영천 최초 메이저 브랜드 'e편한세상 영천' 견본주택 17일 오픈

김현이 기자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오는 17일 경북 영천에 'e편한세상 영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경북 영천에 최초로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인 이 단지는 경북 영천 완산지구 도시개발구역 B-1·2블록에 지어진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한다.

지하 1층 지상 25층 16개동 전용 74~184㎡ 1,21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74㎡A 130가구 △74㎡B 48가구 △84㎡A 667가구 △84㎡B 180가구 △84㎡C 21가구 △112㎡ 156가구 △144㎡ 6가구 △184㎡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영천역과 인접해 있다. 오는 내년말 완공예정인 대구선 동대구~영천 구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천역에서 동대구역까지 약 17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청량리~영천간 중앙선 복선전철(예정)도 마무리되면 청량리역까지 소요시간이 약 1시간41분으로 단축돼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된다.

대림산업은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높은 주거만족도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지를 특등급 내진설계·YBM영어마을 등을 도입한 안전·교육 특화아파트로 꾸민다.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을 조성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2년 간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셔틀버스(단지별 25인승 각 1대·총 2대)를 제공해 초등학교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도 돕는다.

진도7 규모의 강진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30㎜)보다 2배 더 두꺼운 60㎜ 바닥차음 단열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최대한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더했다. 또 내외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통해 열손실까지 최소화했다.

아울러 유러피안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췄다. e편한세상 영천의 거실에는 이탈리아 감성을 녹아낸 '체포 그레이' 또는 '트래버틴' 디자인아트월이 적용된다.

이밖에 골프연습장, 사우나실, 휘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고,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통해 관리비를 절약해 입주민들의 실용적인 주거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법정기준보다 10㎝ 더 넓은 주차공간(일부 제외)을 갖춰 주차도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로 책정됐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30일이며, 다음달 12~14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영천시 완산동 968-3번지에 위치하며, 2021년 3월 입주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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