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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안전진단 받은 BMW 차량서 연기 발생 긴급 진화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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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안전진단을 받은 BMW 차량에서 연기가 났지만 긴급히 소화하면서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국토교통부와 BMW코리아에 따르면 어제 서울 광진구에서 긴급 안전진단을 받은 2014년식 BMW GT 30d xDrive 차량의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습니다.

당국이 이 차량을 합동으로 조사한 결과, 리콜 대상 부품인 배기가스 재순화장치, EGR 쿨러 내부에서 침전물과 함께 냉각수가 새어 나온 흔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전남 목포시에서 긴급 안전진단을 받은 BMW 520d 차량에서 불이났는데 당시 BMW코리아는 직원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어제 지방자치단체에 운행 정지 협조 공문을 보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차주에게 운행정지 명령서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아 운행정지 명령이 내려진 차량은 1만1471대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국토교통부는 예약 접수 후 진단대기 차량이 7937대로 집계돼 행정명령이 차량 소유자에게 도달하기 전에 예약접수 차량이 모두 진단을 받게 되면 행정명령 대상차량은 3534대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운행정지는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만 포함되는데 BWM코리아의 점검을 받은 차량에서도 EGR 관련 결함이 발생하면서 차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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