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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한국콘텐츠진흥원, 중소게임개발사에 인프라·기술 지원

고장석 기자

박원기 NBP 대표(좌)와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중소게임개발사에 기술 인프라와 플랫폼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 사업에 선정된 중소게임개발사에 매달 클라우드 서비스 결제에 사용되는 42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한다.

또한 마케팅과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게임개발사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중소게임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시설인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한 업체 ▲'모바일 게임 글로벌퍼블리싱 지원사업' 대상 업체 ▲'차세대 게임 제작 지원 사업' 대상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박원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대표는 "많은 중소게임사가 인프라 이용 비용의 부담, 마케팅 인력 부족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중소게임개발사의 고민을 덜고 역량 강화에 집중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고장석 기자 (broke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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