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수익률 매달 문자로 받아본다
최보윤 기자
앞으로 변액보험 가입자들은 수익률 등 계약 관련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매달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변액보험의 수익률 관련 정보가 미흡하고 적시성이 떨어져 계약자의 능동적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보험사들은 보험계약 현황과 펀드별 정보 등을 매달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공하고 수익률도 펀드별 투입보험료와 실제 투자수익률 정보 등으로 세분화해 정확히 알릴 계획입니다.
또 펀드 수익률이 급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우 3일 안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입니다.
보험사들은 이 같은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시범 적용한 후 내년에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