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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 주택 거래량, 전년대비 반토막…1만여건에 그쳐

문정우 기자

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자료=국토부)

지난달 서울 주택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6만3,6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만8,414건)보다 35.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5년 평균치인 57만4,311건과 비교해도 12.8%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3만3,509건, 지방은 3만178건으로 각각 42.5%, 24.9% 줄었다.

특히 서울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서울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감소한 1만1,753건의 주택이 거래됐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9,353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했다. 이어 연립·다세대(1만3,763건)와 단독·다가구주택(1만571건)은 각각 28.1%, 22.7%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은 14만9,45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만1,786건)보다 13.4% 늘었다. 전달(13만9,318건)보다도 7.3%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1.7%로 지난해 같은 기간(42.1%) 대비 0.4%포인트 감소했다. 전달(40.0%)보다는 1.7%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9만8,541건으로 11.5%, 지방은 5만917건으로 17.2% 늘었다. 아파트는 7만113건으로 14.1%, 아파트 외 주택은 7만9,345건으로 1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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