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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공모주 거품 걷힌 뒤 안정적인 상장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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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줄기세포를 활용해 피부와 연골을 재생시키는 바이오솔루션이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코스닥 벤처펀드발 거품이 걷힌 상황이어서 안정적인 상장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죠. 이대호 기자 상장식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사]
오늘(20일) 바이오솔루션의 코스닥 상장 시초가는 2만 8,200원이었습니다. 이는 공모가 2만 9,000원보다 약간 못미치는 수준인데요.

이후 주가는 2만 9,000원에서 3만 1,000원 선을 오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장 첫날 주가 흐름은 시장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스닥벤처펀드들의 대규모 자금 영향으로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을 훨씬 초과하고, 상장 첫날 시초가 역시 200% 급등했다가 급격히 우하향 하는 사례가 올해 2분기에 유독 많았기 때문입니다.

바이오솔루션 상장식에서 만난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유통시장 측면에서는) 상장 첫날 급등했다가 우하향하는 것보다 서서히 우상향 하는 흐름이 시장과 투자자에게 낫다"고 말했습니다.

코스닥벤처펀드발 공모주 거품이 꺼지면서 투자자들은 조금 더 개별 기업 경쟁력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오솔루션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피부와 연골을 재생하는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입니다. 또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인체조직 모델을 개발하고 있고 OECD TG(테스트 가이드라인) 등재를 추진 중이기도 합니다.

윤정현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는 "세포기반 기술과 노하우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코스닥 상장을 도약의 계기로 삼아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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