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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5G 시대 주목↑...올해 매출 800억 전망" -메리츠종금증권

이대호 기자

윈스 네트워크 보안 장비(IPS) '스나이퍼 원'

5G 시대를 맞아 윈스의 보안 장비 분야가 더욱 주목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0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전방 통신사업자 수주 트렌드 감안 시 올해 연간 800억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윈스는 국내 네트워크 보안 분야 1위 사업자다. IPS(침입방지솔루션), DDX(디도스공격대응솔루션), 지능형공격(APT) 대응솔루션 등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특히 국내 IPS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DDX 분야에서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5G 시대 대용량 IPS 제품과 차세대 방화벽 제품을 주목했다.

IPS는 윈스 주력 제품으로 네트워크나 전산망의 불법적인 침입을 막고자 서버 앞단에 설치되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일체형 장비를 말한다.

윈스는 기존 10G 장비를 넘어서 40G·100G 대용량 IPS 제품인 '스나이퍼 원'을 출시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에는 차세대 방화벽(NGFW)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기도 했다.

정 연구원은 "6월 제품 인증 절차를 걸쳐 9월 인증 절차가 종료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본격적인 시장 진출로 매출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일본 최대 통신사의 IPS 장비 교체 사업은 성능 테스트인 PoC(개념검증) 필드테스트를 통과했으며, 하반기 이후 약 2년간 300억 규모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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