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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으로 진화한 치킨매장…'BBQ 치킨 레몬' 첫선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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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신개념 치킨 매장을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프리미엄 메뉴와 마을 친화적인 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것이 특징인데요. BBQ는 이 신개념 매장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윤석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BBQ가 신개념 치킨 매장 'BBQ치킨 레몬'을 오늘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BBQ치킨 레몬은 내부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 기본 서비스까지 기존 치킨 가맹점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윤홍근 / BBQ 회장 : 새로운 트렌디함을 다시 만들어 내자,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고객이 원하는 것을) 따라가자는 의미에서 BBQ치킨 레몬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치킨 매장이 프라이드와 양념치킨 등 대중적인 메뉴에 한정돼 있는 것과 달리, 북경치킨 등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에 걸맞는 요리를 가미했습니다.

브런치를 선호하는 주부나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샐러드류와 시리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와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대폭 개선했습니다.

팔걸이가 있는 편안한 의자를 마련했고, 테이블도 일반적인 규격보다 1cm 낮게 제작해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아울러 BBQ는 신개념 매장을 고품격 먹거리를 중심으로 지역민들이 교류하며 쉴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설계했습니다.

오늘 문을 연 대치본점의 경우 교육과 문화 중심지인 지역 특성에 맞춰 입시 설명회와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BBQ는 이번 매장을 시작으로 'BBQ치킨 레몬'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새롭게 오픈하는 가맹점에 신모델을 먼저 적용하고, 기존 가맹점 역시 순차적으로 개편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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