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전국 아파트 11.1만가구 집들이…전년보다 소폭 감소
문정우 기자
올해 9~11월 전국에서 11만1,044가구가 집들이 나설 예정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11만1,04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9,000여가구)보다 7%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9,051가구, 지방 5만1,99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 12.1% 감소했다.
수도권은 9월 ▲화성동탄2 4,794가구 ▲인천송도 2,610가구 등 2만1,873가구, 10월 ▲인천송도 3,538가구 ▲김포한강 1,770가구 등 2만1,164가구, 11월 ▲의정부시 2,608가구 ▲하남미사 2,363가구 등 1만6,014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은 9월 ▲청주방서 3,095가구 ▲나주남평 896가구 등 1만2,639가구, 10월 ▲부산연제 2,293가구 ▲천안성성 1,646가구 등 1만7,353가구, 11월 ▲강릉유천 1,976가구 ▲청주흥덕 1,885가구 등 2만2,001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3만4,404가구 ▲60~85㎡ 6만7,070가구 ▲85㎡초과 9,570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은 전체의 91.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623가구, 공공 2만421가구로 각각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