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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탐] 리뷰, 2018년 상반기 돌아보기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2018/08/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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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자들이 직접 기업탐방을 다녀오고 그 현장을 생생히 전해드리는 기업탐탐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리뷰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이대호 기자가 작년 하반기에 다녀온 기업들의 최근 상황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대호 기자!



앵커1) 작년 하반기에 이 기자가 탐방한 기업들을 보면 우선 7월 7일에 방송했던 지엔씨에너지가 가장 먼저가 되겠네요?

기자) 지엔씨에너지는 지난해 비상발전기 수출이 다소 주춤했는데, 올해 상반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지엔씨에너지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5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9%, 영업이익은 29.7억원으로 32.5% 늘었습니다.

지난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이 약 3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약 79% 급증했습니다.

수주잔액 역시 2분기 말 현재 695억원으로 1분기말(649억원)보다 46억원 늘었습니다. 회사 측은 2분기가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과 수주 측면에서 선방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다만 2분기에는 자회사 코텍엔지니어링 연결 효과가 약 2억원 수준만 반영됐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코텍엔지니어링이 우리사주를 발행하면서 주식보상 비용(6.3억원)이 일회성으로 인식됐기 때문입니다.


앵커2) 지난해 9월 8일 방송했던 가온미디어를 볼까요? 최근 주가 상황이 좀 안 좋더라고요.

기자) 방송 즈음 1만 1,000원대였던 주가가 작년 말 1만 4,000원대까지 크게 올랐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8,000원선까지 크게 떨어진 상황입니다.

기가지니와 같은 AI셋톱박스가 잘 팔려서 매출은 참 좋은데, 영업이익 즉 팔아서 남는 돈이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온미디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7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1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6억원으로 약 60% 줄었습니다.

원가율이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특히 원재료의 약 20%를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작년부터 크게 오른 영향이 컸습니다. 때문에 5% 안팎이던 영업이익률이 지난 상반기 1.5%대까지 악화된 것이죠.

향후 포인트 역시 반도체 가격이 될 전망입니다. 최근 반도체 가격이 스팟가격 중심으로 좀 꺾이는 모습이 나오면서 가온미디어 주가가 조금 반등하기도 했죠.

지난 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향후 메모리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된다면 동사 이익률은 5~6% 수준으로 정상화될 수 있다"며, "따라서 메모리 가격 변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가파른 매출 성장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가온미디어는 거의 매년 매출 천억원 단위 앞자리 수를 바꿔갈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2012년 1,919억원, 2013년 2,893억원, 2014년 3,434억원, 2015년 3,758억원, 2016년 4,369억원, 2017년 5,284억원) 올해는 매출 6,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셋톱박스 공급사뿐만 아니라 카카오미니 등 AI스피커 공급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앵커3) 작년 9월 22일 방송된 네트워크 정보보안 기업 '윈스'를 보죠.

기자) 윈스의 상반기 매출은 2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13% 줄었습니다. 영업이익도 약 21억원으로 36.7% 감소했고요.

이는 역기저효과가 담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요 통신사 2곳의 매출이 보통 하반기에 이뤄지는데, 지난해에는 관련 매출이 이례적으로 상반기에 반영됐었다는 거죠. 때문에 따라서 올해 상반기 실적이 역기저효과로 인해 부진한 것처럼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윈스는 올해부터는 예년처럼 통신사향 매출 70~80%가 하반기에 몰려 있다면서 반대로 하반기에는 기저효과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윈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의 보안장비 교체 수요인데요. 윈스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일본 N사에 10G급 IPS(침입방지) 장비 등을 공급했는데, 그 교체 수요 시기가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일본 N사가 장비 교체를 준비 중이고, 지난 6일에는 윈스 IPS 신규 장비가 일본 N사의 개념검증(PoC) 테스트를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전방 통신사업자 수주 트렌드 감안 시 올해 연간 800억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이후 약 2년간 300억 규모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앵커4) 지난해 11월 17일에 방송한 비엠티도 살펴보죠. 비엠티는 실적이 꾸준하죠?


기자) 방송 당시 5,000원대였던 주가가 지난 3월에는 1만 2,000원을 넘었죠. 최근에는 8,000원 안팎까지 내려오기도 했는데요.

실적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고요.

비엠티 상반기 매출은 410억원, 영업이익은 4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7%, 49.9%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반기만에 2016년 연간 실적(411억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반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고요. 영업이익률도 11.9%에 달했습니다.

지난 7월말 한국투자증권이 예상한 실적이 매출 780억원, 영업이익 92억원 수준인데, 비엠티는 자체적으로 매출 8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까지 목표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실적은 주로 기존 제품인 유틸리티용 피팅과 밸브가 이끌었는데, 하반기에는 신성장 제품군 매출이 더 기대된다는 설명인데요.

클린룸에 쓰이는 UHP 피팅, LNG선 초저온밸브, 스마트 분전반 등 오랜 기간 사업다각화를 준비해온 것들이 이제 성장 초입에 들어섰다는 설명입니다.


앵커5) 작년 12월 8일에 방송된 TPC메카트로닉스는 어떤가요?

기자) TPC 상반기 매출은 509억원,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1.37%, 7.75% 증가했습니다.

원가를 절감하고 관리 효율을 높여서 매출보다 영업이익이 더 큰폭으로 늘었고요.

산업적으로는 대기업들이 지난 상반기에 투자 집행 속도를 좀 늦추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매출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대기업들의 투자 지연 속에서도 신규시장을 개척한 영향으로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신규시장은 중국인데요. 특히 3분기 들어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BOE·차이나스타 등에 들어가는 물량을 일부 수주했고, 하반기에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투자 집행 진도를 다소 늦췄던 대기업들이 최근 투자 확대 계획을 잇따라 밝히면서 다시 기대감이 생기고 있고요.
삼성그룹이나 정부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의 공장자동화를 지원하겠다는 다양한 계획을 밝히면서 TPC 공압기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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