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25개구 모두 올라…26주만에 최고치 상승
문정우 기자
서울 집값이 26주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 주 0.15%보다 2배 이상 커진 0.34%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25개구 모든 지역에서 집값이 오르면서, 2월 0.4%의 상승률 이후 26주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서울시의 개발 계획이 더해져 기대감이 배가됐다"며 "양도세 중과로 매물은 줄었지만 수요는 꾸준해 상승폭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신도시는 분당 재건축 이슈로 0.18%, 경기·인천 지역은 0.08% 상승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