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필룩스, 150억원 자금조달…"항암 파이프라인 확보 추진"

박미라 기자



필룩스는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납입이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유방암, 폐암, 췌장암 등 CAR-T 기술을 이용한 항암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필룩스가 앞으로 확보 예정인 파이프라인은 총 5개 암종에 관한 것으로,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리미나투스가 외부에서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진행한다.

앞서 필룩스는 지난달 미국 자회사 카티셀코아가 스캇월드만 교수팀의 CAR-T 면역항암제 원천기술의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리미나투스를 인수 완료하고 글로벌투자은행(IB)와 나스닥 상장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리미나투스는 대장암의 전이암을 CAR-T 면역항암제 원천기술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는 신약 개발 사업권을 TDT(TARGETED DIAGNOSTICS & THERAPEUTICS)로부터 라이선스 권한을 부여받았다. 현재 토마스제퍼슨 대학병원 스캇월드만 교수팀이 관련 임상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안원환 필룩스 대표는 "나스닥시장은 기술적 가치를 주로 평가받기 때문에 리미나투스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대장암 전이암 치료 관련 기술의 가치도 상당하다"면서 "여기에 추가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되면 회사 가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