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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절반으로 낮춘다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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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2년까지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한국고속도로가 운영하고 있는 일반 고속도로 수준에 맞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평균 1.4배 비싼 민자고속도로 통행 요금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로드맵에 따르면 현재 1.43배 비싼 민자고속도로 요금을 2020년까지 1.3배 안팎까지 줄이고, 2022년에는 1.1배로 줄입니다.

요금 인하는 현행 30년인 민자고속도로의 운영 기간을 50년으로 연장하는 식의 사업 재구조화 방식과 사업자와 협상을 통한 자금 재조달 방식으로 나눠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현재 통행료가 2배 넘게 비싼 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는 9.400원에서 4,900원으로 절반 가까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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