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LG CNS, 괌 전력청과 60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계약
염현석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LG CNS와 공동으로 괌 전력청과 60㎿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미국 자치령인 괌 북동부 지역에 태양광 발전설비 60㎿와 출력안정용 에너지저장장치 32㎿h를 건설해 전력을 팔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총 사업비는 2억 달러 규모이며, 2021년 4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발전소가 준공되면 한전은 25년간 괌 전력청에 전기를 판매해 4,500억원 가량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이와 함께 태양광 모듈과 배터리 등 주요 기자재 대부분이 국산으로 채택돼 최대 1,600억원 상당의 수출증대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