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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계 최초로 승객 태운 자율주행택시 시험 주행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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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하는 택시가 손님을 태우고 영업을 하는 실험이 실시됐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벤처키엄 ZMP와 히노마루 교통은 도쿄 도심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시험 운행했습니다.

이번 실험은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며 이 실험을 통해 실제 운용을 위한 보완점 및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자율주행 택시가 실제 승객을 태우고 영업을 하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입니다.

요금은 편도 약 1만 5천원이며, 사전에 예약한 손님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까지 운전자가 타지 않는 완전자율주행 택시를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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