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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AI·IoT 신기술 집약된 '인텔리전트 팩토리' 사업 강화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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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디지털 혁신기술이 제조업현장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스마트팩토리'인데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알아서 생산 시설을 관리해주는 미래형 제조시스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은혜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입니다.

한눈에 봐도 사람보다는 기계가 더 많습니다.

이 공장은 반도체를 생산하는 설비부터 품질 검사, 자제 운반 설비들로 구성돼있습니다.

설비 자체에 수많은 센서들이 장착돼있는데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합니다.

축적된 데이터는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곳곳의 공정 상태와 설비상태를 점검합니다.

제조현장 내 소음, 진동, 발열 등을 분석해 설비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상징후를 포착해 원인과 조치 방법을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이같은 인공지능 기반의 '인텔리전트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나니 공정 품질은 30% 향상됐고, 사람이 육안으로 검사할때보다 고장원인분석 시간은 90% 단축됐습니다.

[안대중 / 삼성SDS 스마트팩토리 플랫폼팀 상무 : SDS 넥스플랜트는 '브라이틱스IoT'라는 실시간 데이터처리 플랫폼이 탑재됐습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요약해서 패턴을 찾아내고 그 패턴을 가지고 설비의 건강도, 품질의 영향도를 2차적으로 분석할 수있습니다.]

전세계 15개국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생활가전 등 300여개 생산현장에서 이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삼성SDS는 플랜트 설계, 시공부터 운영까지 '인텔리전트팩토리'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한때 삼성전자 등 계열사 IT인프라 투자 축소로 부진했던 IT서비스 부문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홍원표 / 삼성SDS 대표이사 : 대략 55%가 이제 IT서비스 부문이고, 인텔리전트팩토리, 디지털 금융, 솔루션, 클라우드 4개가 우리 삼성SDS가 작년 하반기부터 초점을 두고, 앞으로 2020년까지 집중 발전 시켜나갈 분야입니다.]

한편, 삼성SDS는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장이 오는 2020에는 1,7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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