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통계청장 "특정 해석 위한 통계생산 안할 것"
이재경 기자
강신욱 통계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특정한 해석을 염두에 둔 통계 생산이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통계청장 교체를 놓고 일각에서 통계청의 독립성이 훼손된다는 비난이 제기됨에 따라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 청장은 통계청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양질의 통계를 만드는게 중요하고 (마이크로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더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청장은 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이 외풍에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임무를 소신껏 수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며 "제가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