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 견본주택 31일 개관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은 오는 31일 전북 전주 에코시티 3블록에 들어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의 견본주택을 열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 동 총 83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232가구), 75㎡(438가구), 84㎡(16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4베이 설계 및 남향 위주의 배치가 적용돼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나다.

단지 내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의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를 더했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용하고, 가구 내에서는 일괄소등·대기전력차단이 가능하도록 해 에너지 절감에도 신경 썼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실내골프장,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야외 휴게데크와 함께 어린이집·경로당 등도 단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임대 의무기간 8년을 보장한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전북 거주자로 제한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환 시 임차인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면서 "청약통장·주택소유 등 청약제한이 없으며 취득세·재산세 부담이 없고 무주택자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차인 청약접수 일정은 데시앙 네스트Ⅱ 홈페이지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청약신청금은 50만원이다.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이후 정당계약은 11일~13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117-39에 있다. 방문객 및 청약자를 대상으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