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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靑 정책실장 "주택시장 투기차단 기조 더 강화…실수요는 보호"

염현석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여섯 번째), 이낙연 국무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정·청 회의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투기 수요 차단 기조를 더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투기수요를 규제하되 필요하다면 강력한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값 안정과 서민 주거 안정에 필요한 조치를 강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도 최근 이상과열 현상을 보이는 부동산시장과 관련해 "3주택 이상이거나, 초고가 주택의 경우에는 종부세를 강화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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