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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성윤모'·고용 '이재갑'…장관 5명 교체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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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5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과 함께 4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산업부 장관에는 성윤모 특허청장이 내정됐고, 고용부 장관에는 이재갑 전 고용부 차관이 지명을 받았습니다. 염현석 기자입니다.

[기사]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교육부, 국방부, 여성가족부 장관이 바뀝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명하는 원포인트 개각에 이어 오늘은 전체 장관의 30%에 가까운 5명을 교체해 내각을 쇄신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성윤모 특허청장이 내정됐습니다.

성 내정자는 행정고시 32회로 산업부 정책기획관과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을 역임했습니다.

혁신성장 부문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산업 전문 관료인 성 청장을 기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성 청장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미래 신산업발굴과 주력 산업 경쟁력 제고 등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재갑 전 고용부 차관이 지명됐습니다.

이 내정자는 행정고시 26회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과 차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직을 거쳤습니다.

청와대는 "이 내정자는 고용노동 분야에서 30여 년을 근무한 관료 출신으로 고용과 노사 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차관을 역임해 조직과 업무 전반에 능통하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는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4명의 차관급 인사도 발표됐는데 방위사업청장에는 왕정홍 감사원 사무총장이, 문화재청장에는 정재숙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가 각각 임명됐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문재인 정부 2기의 목표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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