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 UEFA 올해의 선수 선정 ‘호날두 3회 연속 수상 실패’
백승기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회 연속 수상에 그쳤다.
UEFA는 31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과 함께 개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모드리치, 호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고, 모드리치가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2014, 2016, 2017년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는 호날두는 3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모드리치는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와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에 이끌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