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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 개막, 삼성전자 '홈IoT'· LG전자 '로봇' 미래기술 선보여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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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2018'이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인공지능(AI)으로 더 편리해진 스마트홈과 로봇이 올해 IFA의 주인공입니다. 강은혜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
올해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의 키워드는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입니다.

전세계 57개국 1,700여개 업체들이 AI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더 편리해진 스마트홈 기술들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가전제품을 하나로 연결한 홈IoT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사용자가 집에 들어오면 스마트폰을 통해 신호를 받은 에어컨과 TV,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들이 알아서 작동합니다.

["냉장고에 뭐 있는지 보여줘"]

TV를 시청하면서 냉장고 속 내용물을 확인할 수도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홈IoT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가전 사업부 내 관련 조직을 전사 조직으로 개편할 방침입니다.

[김현석 / 삼성전자 사장: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을 넘어 사물 지능을 달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LG전자는 작년보다 규모를 더 키운 인공지능 전시존에서 신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하이 LG, 문 열어줘"]

특히 재활치료용 로봇 시장을 겨냥한 웨어러블 로봇을 최초 공개하며 로봇사업에 힘을 실었습니다.

[김형진 / LG전자 AI로봇 스마트사업 개발 팀장 : 오픈전략 기반하에 국내 대표기업들과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클로이 슈트봇같이 고객에게 실질적인 편의와 가치를 제공하는 로봇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TV부분에서는 삼성과 LG전자 나란히 8K해상도의 신제품을 공개하며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삼성전자는 퀀텀닷을 기반으로한 'QLED 8K' TV를, LG전자는 8K OLED TV와 마이크로 LED TV를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8K TV시장은 올해 6만대에서 오는 2022년 53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시장을 선점하려는 삼성과 LG전자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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