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 중국에 1회부터 선취 득점
백승기 기자
2018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에서 한국이 중국에 1회부터 선취 득점을 따냈다.
31일(한국시간)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중국전을 치른다.
이정후는 1회말 상대의 1루 견제 실책으로 3루까지 진출했다. 김재환 역시 볼넷으로 1루로 나가면서 압박을 줬다.
타석에는 4번 타자 박병호가 들어섰다. 박병호는 3루쪽 땅볼을 쳤고, 이때 이정후가 홈으로 들어오다 시간을 끌었다. 이정후가 런다운 과정에서 아웃됐고, 이때 김재환이 3루로 달려들었다.
김재환을 막기 위해 중국 선수들이 공을 던졌지만 이게 뒤로 흘렀고, 김재환은 그대로 홈으로 들어와 선취점을 올렸다.
후속 타자는 3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이닝은 마무리 됐다.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