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올 상반기 120억원 적자…2분기 손실 확대,
조정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120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1분기 -53억원에 이어 2분기 -67억원을 기록해 손실 폭이 확대됐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187억원과 비교하면 손실규모는 줄었다.
올 상반기 영업비용이 1,782억 2,200만원으로 영업수익 1,680억원을 초과했다.
카카오뱅크는 영업비용 대부분이 수수료 비용과 판매·관리비라고 밝혔다.
자동화기기와 체크카드 관련 수수료 면제 및 캐시백 서비스 등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순이자마진(NIM)은 2.03%로 시중은행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52억원으로, 비율은 0.08%며, 연체율은 0.06%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5,000억원 유상증자로 인해 16.85%로 개선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1분기 -53억원에 이어 2분기 -67억원을 기록해 손실 폭이 확대됐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187억원과 비교하면 손실규모는 줄었다.
올 상반기 영업비용이 1,782억 2,200만원으로 영업수익 1,680억원을 초과했다.
카카오뱅크는 영업비용 대부분이 수수료 비용과 판매·관리비라고 밝혔다.
자동화기기와 체크카드 관련 수수료 면제 및 캐시백 서비스 등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순이자마진(NIM)은 2.03%로 시중은행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52억원으로, 비율은 0.08%며, 연체율은 0.06%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5,000억원 유상증자로 인해 16.85%로 개선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