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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ㆍDB손보, 소비자보호 '으뜸'

최보윤 기자

라이나생명과 DB손해보험이 소비자보호에 가장 우수한 보험사로 평가됐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금융사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보면 보험사 중에서는 라이나생명과 DB손보가 10개 평가부문에서 모두 '양호'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금감원은 금융사의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해마다 금융사들의 소비자보호 실태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계량 5개, 비계량 5개 부문으로 총 10개 부문에 걸쳐 이뤄지며 부문별로 '우수-양호-보통-미흡'의 4등급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특히 올해는 '우수' 등급을 신설해 평가의 변별력을 높이고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노력 정도를 중점 평가했다는 것이 금감원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라이나생명은 10개 부문 중 8개 부문에서 '양호' 평가를 받고 2개 부문에서 '우수'평가를 받으며 18개 생보사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DB손보 역시 8개 부문에서 '양호', 2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11개 손보사 중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KDB생명과 롯데손보는 각각 2개, 3개 부문에서 '미흡' 평가를 받아 각각 업계에서 가장 많은 '미흡' 점수를 받은 보험사로 꼽혔다.

전체적으로는 보험사들이 평균 7.3개 부문에서 '양호' 이상의 평가를 받으며 전년보다 소비자보호 평가 결과가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금감원은 보험사들이 해피콜과 녹취검수 등 불완전판매 방지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민원에 대한 자율조정을 늘린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보험사들의 자율조정 성립은 지난 2016년 1976건이었던 것이 지난해 7151건으로 262%나 늘어났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평가 대상이 되는 민원 건수는 4만1603건에서 3만4581건으로 16.8% 줄어들었다.

다만 계량적 평가 민원 건수가 줄었으나 민원 처리 과정에서 미비점은 여전했다. 특히 손보사들의 경우 소비자 대상으로 소송건수가 많았고 패소율도 지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송을 남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소송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생명보험]

회사(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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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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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양호

양호

보통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우수

보통

양호

농협생명

양호

양호

보통

양호

양호

보통

양호

양호

양호

양호

동양생명

우수

양호

우수

양호

보통

양호

보통

양호

양호

양호

라이나생명

양호

우수

우수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양호

메트라이프생명

보통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양호

미래에셋생명

양호

양호

보통

양호

양호

양호

보통

양호

양호

보통

삼성생명

양호

양호

보통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신한생명

양호

양호

보통

보통

양호

우수

양호

우수

양호

우수

푸르덴셜생명

양호

양호

보통

양호

보통

보통

양호

양호

양호

양호

한화생명

양호

양호

보통

양호

양호

양호

양호

보통

보통

보통

현대라이프생명

양호

우수

보통

보통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양호

양호

흥국생명

보통

양호

보통

보통

양호

보통

보통

양호

미흡

양호

ABL생명

양호

양호

보통

양호

양호

양호

양호

보통

양호

양호

AIA생명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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