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소상공인 대출 확대…'해내리대출Ⅰ' 1조 추가 지원
유찬 기자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저금리 대출 지원을 늘린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5월 말 조기 한도소진으로 중단됐던 '해내리대출Ⅰ' 의 한도를 오는 3일부터 1조원 늘리고 지원을 다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내리대출Ⅰ'은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소상공인 특별지원 대출로 최대 1.0% 포인트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지원한도인 1조원이 5개월 만에 조기 소진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당경쟁 심화, 수수료·임차료 등 비용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