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지원펀드 3조700억원 조성...연계대출 20조원 공급
김이슬 기자
혁신기업에 자금을 공급할 성장지원펀드가 당초 계획보다 약 30%(7,200여억원) 확대된 3조700억 규모로 조성됩니다.
금융위원회는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조성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성장지원펀드 운용사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신보,기보를 비롯한 시중은행들은 모험펀드와 연계해 대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혁신기업에 4년간 20조원의 대출자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기업주기 전반에 자금이 적시에 공급되고 회수·재투자되는 금융생태계가 필요하다"며 "특히 민간이 주도하는 금융생태계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