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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문제 해결 손흥민, 몸값 1억유로 넘길 듯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백승기 기자



병역문제를 해결한 손흥민의 몸값이 1억 유로를 넘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손흥민이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지난달 손흥민의 시장 가치(예상 이적료)를 9980만 유로(약 1298억 원)로 측정한 바 있다. 군문제가 해결될 만큼 손흥민의 몸값은 1억유로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 귀국한 손흥민은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자리를 많이 비웠다. 내 개인 목표는 아시안게임이 아니다. 이번에 원하는 결과를 냈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만큼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4일 A대표팀에 합류해 두 차례의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영국으로 돌아가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한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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