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SNS에 남긴 전역자 홍철의 댓글은? “형은 전역증 받았어...”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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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로 군면제를 받은 손흥민에게 홍철(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 Asian Game Winner 우리 팀원들 코칭스태프 또 우리 지원스태프 너무 감사하고 사랑하고 또 부족한 저를 정말로 빛나게 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주장으로써 처음으로 나간 국제 대회에서 이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해줘서 너무나도 영광입니다. 너무 많이 고생했고 진짜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소감을 밝혔다.
해당 글에 이날 전역한 홍철은 “쏘니 축하한다. 전역증은 받았냐? 형은 받았어”란 글을 남겼다.
손흥민과 홍철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첫 번째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7일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11일 열리는 칠레와의 평가전을 대비해 파주NFC에 소집됐다.
한편 한국은 오는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