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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가스공사 사장, 신에너지 사업에 1조 투자…"성장동력 확보"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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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수소분야 벨류체인 구축과 LNG벙커링 등 신에너지 사업에 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인 천연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것입니다.

가스공사는 수소 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해 호주 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대차 등과 공동으로 수소충전소 100기를 건설합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선박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로 선박 연료로 LNG 사용이 늘고 있어, 선박에 LNG를 공급하는 'LNG 벙커링' 사업에 집중 투자해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은 "천연가스 신사업 추진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고, 수소 등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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