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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UAE 3.4조규모 원유처리시설 공사 수주

5천억원 규모 폐열회수처리시설도 동시 수주
문정우 기자

아랍에미리트 원유처리시설 공사 위치도. (자료=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3조4,000억원대 대형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4일 장 마감 후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석유회사인 ADNOC의 자회사 아부다비정유사(Abu Dhabi Oil Refining Company)로부터 총 3조4,245억원 규모의 원유처리시설(Crude Flexibility Project)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아랍에미리트 최대의 산업단지인 루와이스 공단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하루 생산량 17만7,000배럴의 규모의 상압잔사유 탈황설비(ARDS: Atmospheric Residue De-Sulfurization)를 새로 짓게 된다.

또 기존 정유 플랜트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와 기존 시설의 폐열을 이용해 230㎿의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 시간당 2600 세제곱미터(M3)의 담수를 생산하는 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모든 프로젝트는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같은 회사로부터 5,266억원의 폐열회수처리시설 공사도 수주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9.51% 규모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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