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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4년간 평균 미분양 70% 증가

미분양 공동주택 7월 현재 원주시 1809호로 가장 많아
신효재 기자

(사진=뉴스1)강원도 내 공동주택

강원도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4년간 평균 미분양과 비교해 약 70%이상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6~2017년 허가된 주택이 올해 하반기부터 준공,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미분양이 증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는 지난 8월30일 관련 지자체, LH 및 HUG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미분양관리지역 내 분양 주택 공급시기 조정 및 무주택자에 대한 전셋집 또는 내집마련자금 지원 확대 등을 관계기관에 요청하는 등 도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섰다.

도 미분양 원인은 그간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개발, 평창동계올림픽 교통망 확충, 춘천~양양고속도로 개통, 춘천~속초간 고속화철도 건설 계획 등에 따른 기대심리로 최근 3년간 매년 만호 이상 주택건설 인허가가 증가 했기 때문이다.

도 미분양 공동주택현황자료에 따르면 2015년 1876호인 반면 2018년7월 4906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지역별 미분양 공동주택은 7월 현재 원주시가 1809호로 가장 많으며 동해시가 1145호, 춘천시가 249호이다.

민간분양주택은 양양군이 362호, 인제군이 325호, 속초시가 176호 순이다.

도는 도내 일분 시,군의 공동주택 미분양 물량 증가에 따라 실효적인 미분양 주택 관리방안을 마련해 주택시장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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