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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항동지구 2·4단지 분양주택 584가구 공급

문정우 기자

항동지구 2단지 조감도. (자료=SH)

서울 서남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항동지구에서 마지막 분양주택인 항동 2·4단지가 9월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2·4단지 분양주택에 대해 입주자모집 공고하고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항동지구 2단지는 중학교 예정부지와 가깝다. 동측으로 푸른수목원과 접해있다. 온수·역곡역 등 기존 교통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다.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된 분양주택 394가구와 국민임대 252가구 총 646가구다.

항동지구 4단지는 다른 단지보다 용적률이 낮고 가구수가 적다. 동측으로 천왕산이 접해있다. 59㎡로 구성된 분양주택 190가구와 국민임대 107가구 총 297가구로 조성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규모는 총 584가구다.

2단지의 가구별 분양가격은 59㎡형의 경우 평균 3억5,638만2,000원으로 최저 3억2,995만6,000원부터 최고 3억6,741만1,000원이다.

74㎡형은 평균 3억8,938만2,000원으로 최저 3억6,582만7,000원부터 최고 4억156만6,000원, 84㎡형은 평균 4억1,955만7,000원으로 최저 3억7,999먼5,000원부터 최고 4억3,397만1,000원이다.

4단지 59㎡형은 평균 3억4,815만1,000원으로 최저 3억1,961만3,000원부터 최고 3억6,545만6,000원이다. 분양가격은 동별, 층별, 향별, 평면유형(타입)별로 차이가 난다.

항동지구 2·4단지 분양주택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규정에 따라 서울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50%를 우선공급한다.

서울시 1년 미만 거주자,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한다. 서울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가 우선공급에서 낙첨될 경우 나머지 50% 물량의 수도권 거주자와 다시 경쟁하는 구조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의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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