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개원 62주년,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초청연설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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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강원도의회 제274회 본회의 |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는 지난 5일 제275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 김연철 통일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한반도의 평화번영과 강원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강원도의회는 올해 개원 62주년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남북화해의 분위기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거치면서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되는 전환기를 맞아 강원도의 역할을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은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 한겨례평화연구소 소장, 인제대학교 교수,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자문위원 등을 거쳐 올해 4월 통일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은 6일 개원62주년 기념식에서 "강원도가 처해 있는 정치, 경제, 사회적여건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이고 있는 현안들로 앞으로의 여정이 얼마나 험난할 지를 충분히 예고하고 있다"며 "그래도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확인하고 검증하며 무엇이 도민을 위한 일인지 돌다리라 하더라도 두드리겠다. 그것이 강원도의회의 역할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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