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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하남미사 등 5개지구 희망상가 입점자 모집

김혜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미사, 용인김량장 등 5개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 내 ‘LH 희망상가’의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LH 희망상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LH가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영세 소상공인 등에게 장기간 저렴하게 임대하는 상가다.

올해 4월 첫 공급 이후 13개 지구에서 총 57호를 공급했으며 입점자로 선정된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6월 체결된 LH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간 협약에 따라 희망상가의 입점자로 선정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하남미사, 용인김량장, 오산세교2, 오산청호, 고양행신2지구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 내 상가다. 배후수요가 두터운 수도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가 주로 거주하는 행복주택 단지 내 상가인 만큼 고정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사업 착수 시점부터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하남미사 C3블록 내 상가는 총 1,492가구의 대규모 행복주택 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역과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해 있어 입주민 외에도 유동인구가 많다.

총 67호의 대규모 상가로 기존 LH 단지 내 상가와 달리 주상복합 상가 수준의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몰 형태로 건축했다.

입점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 게시된 개별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LH 희망상가’를 창업자에겐 성공적인 창업의 발판으로, 소비자에겐 착한 소비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라며, “저렴한 임대조건에 착한 소비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더해져 ‘LH 희망상가’가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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