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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V자 활주로 추진…연 3800만명 처리 수준으로 확대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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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김해공항의 신규 활주로를 기존 활주로보다 서쪽으로 40도 틀어 'V자' 형태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해공항의 북서쪽에 위치한 김해 신시가지에 대한 소음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비행기가 이륙한 후 좌측으로 22도 선회하도록 했습니다.

영남권 대표공항으로의 확장성 등을 고려해 여객터미널, 유도로, 계류장 등 공항시설을 당초계획보다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여객도 당초 2056년 기준 2,925만 명보다 많은 연간 3,800만 명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신규 활주로는 에어버스 A380 등 대형 여객기가 착륙할 수 있도록 3.2km 규모로 건설하고 운영성능 등급도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 수준과 비슷한 카테고리3 수준까지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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