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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책발표 앞두고 '서울 집값' 여전히 고공행진

감정원, 9월 첫주 아파트 시세 발표…한주새 0.47% 상승
문정우 기자



서울 집값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첫째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9%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서울은 전국 평균의 평균의 5배에 달하는 0.4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8·27 대책에 따라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중구, 종로구, 동대문구, 동작구의 상승폭은 둔화됐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구와 동대문구는 각각 0.34%, 0.33% 올랐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서울 강북은 개발 기대감에 상승세(0.41%)가 계속됐다. 도봉구와 용산구는 각각 0.56%, 0.40% 뛰었다.

아울러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0.56%, 0.58% 상승했다. 송파구와 강동구도 각각 0.59%, 1.04%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3% 하락했는데 지난주(0.05)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서울은 0.08%로 지난주(0.09%)보다 오름폭이 둔화했고 지방은 0.08%로 약세가 계속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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