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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베팅업체들, FIFA랭킹 25계단 차이에도 "한국이 코스타리카 이긴다"

이안기 이슈팀



해외베팅업체들이 코스타리카보다 한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두 팀이 치르는 첫 번째 A매치다.

이날 경기에 코스타리카의 수문장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는 제외됐다. 그러나 코스타리카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한 9명의 선수들을 주축으로 친선경기임에도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FIFA랭킹 32위의 코스타리카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같은 조에 속한 팀이 ‘브라질-스위스-세르비아’로 워낙 강팀들이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코스타리카가 8강에 안착하기도 했다.

양 팀은 2014년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했었다. 그 이후 4년 만의 재대결이다. 당시 경기에서는 한국이 1-3으로 패했다. 역대 전적은 3승2무3패로 팽팽하다.

영국의 유명베팅업체 ‘베트365(bet365)’는 한국의 승리 배당률을 1.83배로 설정했다. 코스타리카는 4.50이였다. 코스타리카가 이길 확률보다 한국이 이길 가능성이 약 2.45배 높다고 본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의 유명베팅업체 'Bwin(비윈)'도 한국의 승리 배당률로 1.85배, 코스타리카엔 4.60배로 설정했다. 한국 승리 가능성이 2.48배 높다고 봤다.

해외베팅업체들이 FIFA랭킹 57위인 한국이 이길 확률을 32위인 코스타리카보다 높게 본 것은 독일 전 승리와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한국대표팀의 상승세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bet365-Bwin사이트캡처)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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