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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주택 109호 입주자 모집…대학생·청년 대상

문정우 기자

서울 강북구 한천로120길 24 사회투자지원재단에 마련될 '사회적 주택'. (자료=국토부)

대학생과 청년들이 주변 시세 절반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살 수 있는 '사회적 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매입한 다가구·다세대 주택의 운영을 사회적 경제주체에 위탁하는 '사회적 주택'의 운영 기관 선정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각 사회적 주택 운영기관을 통해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신청을 받는다.

사회적 주택 입주 대상은 졸업 후 2년 이내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만 19~39세 이하 청년이다.

대학생은 본인과 부모의 월 평균 소득 합계 기준, 청년은 본인의 월 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70% 이하(약 350만원)에 해당해야 한다.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입주자를 받게 되는 사회적 주택은 총 109가구로 서울 7개동 68가구, 경기 5개동 41가구다.

사회적 주택의 운영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사회적 경제주체가 담당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사회적 주택의 추가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주체와 입주자인 청년 의견을 수렴해 제도적 개선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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