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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료기기 전시회, 생활의료기기 특가 판매 효과로 전년대비 매출 211% 증가

신효재 기자

(사진=(재)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6일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제14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식을 하고있다.

원주시는 지난 6~9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생활의료기기 특가 판매전을 통해 안마기, 피부미용기기, 온열기, 저주파 자극기 등 37개사 200여개 제품을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전년대비 211% 증가한 1억 1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매출 증가 원인으로는 기업도시 내 입주하고있는 (주)애플라인드, (주)네오플램 2개사가 동기간에 창고 개방 행사를 진행한 것과 원주 기업도시 내 입주 시민 증가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참가바이어 및 참관객들을 위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채만들기 체험존 및 다도체험존을 조성해 전시회 참가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생활판매특가전은 지난 6~7일 열린 제14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77개 의료기기 제조기업과 일본기업 6개사, 유관기관 5개사 등 총 88개사가 119개 부스로 참가했다.

참가기업 중 도 소재 기업으로 혈당 측정기를 제조하는 (주)아이센스를 비롯해 피부미용기기 및 물리치료기를 생산하는 대양의료기(주), PDO 봉제조업체 (주)네오닥터, 폴리디옥사논 봉합사 및 약물주입기를 제조하는 (주)현대메디텍, 안마의자 및 요화학 분석기 등을 생산하는 생활의료기기 전문기업 (주)메디칼드림 등 다양한 품목의 대표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 외 카테터 및 의료용 소모품 제조업체인 (주)인성메디칼을 비롯해 분자지단기 제조업체인 (주)유진셀, 체외형의료용카메라 제조업체인 포유, 고주파 물리치료기기 제조업체인 에이치아이메디칼 등 강원권 신규기업 11개사가 전시회에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 행사와 더불어 한국 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으로 전자파 10M 챔버 착공식도 진행했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국가 등 47개국 127개사 165명의 바이어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출상담 4107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액 약 184억 원 상당으로 전년대비 8.3% 증가했다.

내수 계약추진액은 전년대비 63% 증가된 15억 6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니즈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은 원주 혁신도시내 공공긱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 장 김승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양봉민 이사장)이 함께했다.

한편 이번 제14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강원도와 원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공단 강원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사진=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지난 6~7일 열린 제14회 강원의료기기를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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