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베트남 경제적 동반자...앞으로 더 강화” 외 3건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입니다.

[기사내용]
1.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베트남 경제적 동반자...앞으로 더 강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오늘(11일) 국내 기업인 20여명으로 구성된 전경련 경제계 미션단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났습니다.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베트남은 북한 경제개발의 롤모델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며 “한국기업의 베트남과의 우호적 관계와 경협 성과 등이 훗날 북한 경제개발에 좋은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2. 조용병 신한금융회장 “고유자산 운용에 투자 아끼지 않겠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어제(10일) 서울 영등포구 신한금융투자타워에서 열린 그룹자산운용사업부 비전 선포식에서 전폭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선포식에서 “아시아 제일의 자산운용 사업부문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게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3. 롯데장학재단, 허성관 신임 이사장 선임

롯데장학재단은 허성관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허성관 이사장은 뉴욕시립대와 동아대학교 교수, 제10대 해양수산부 장관, 제6대 행정자치부 장관, 제4대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을 역임했습니다. 이외에도 동아장학처 상임이사, 삼일미래재단 이사 등 공익법인 이사직을 수행했습니다.


4.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신임 사장 선임

메트라이프생명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송영록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재무담당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송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 회계법인에서 재무 관련 경력을 쌓고 2007년 메트라이프에 입사해 재무 총괄 담당 전무를 거쳐 2016년 CFO, 2017년 부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