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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전 손흥민 개인기에 관심 급증 ‘비달 태클도 가볍게 피해’

백승기 기자


칠레 전 손흥민의 개인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들고 나왔다. 황의조가 최전방, 손흥민, 남태희, 황희찬이 미드필더 라인을, 기성용과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수비는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이 꼈다.

피파랭킹 12위의 칠레는 강했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가했고, 한국 선수들은 칠레의 압박을 벗어나기 힘들었다.

후반에도 칠레는 한국을 압박했다. 그런 과정에서 손흥민이 비달과 발데스를 벗겨내는 개인기를 선보여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후반 2분 손흥민은 비달의 태클을 가볍게 피한 뒤 다가오는 발데스의 다리 사이로 남태희에게 패스했다.

이를 중계하던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다리 사이로 공이 빠지면 수비수 입장에서는 기분이 상당히 안 좋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개인기 영상은 트위터 등을 통해 해외에도 소개됐고, 해외 네티즌들 역시 환상적인 손흥민의 개인기를 극찬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0월 12일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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