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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환자 총 11명…10명 '최종 음성' 1명은 '1차서 음성'

박미라 기자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된 사람이 기존보다 1명 늘어난 11명으로 확인됐다. 기존 10명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고, 추가된 의심환자 1명은 1차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기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 밀접 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10명이 의심환자로 신고돼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밀접접촉자를 포함한 10명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됐고, 12일 추가된 일상접촉자 1명은 1차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총 21명이며, 일상접촉자는 418명(11일 기준)보다 17명 늘어난 435명이다.

기내에서 접촉한 사람이 362명에서 351명으로 11명 줄었고, 그외 일상접촉자가 56명에서 84명으로 28명 증가했다는 게 질본 측 설명이다.

보건당국은 출국자를 접촉자 통계에서 제외하고 택시이용객 보안요원 등을 일상접촉자로 추가했다.

메르스 확진자가 삼성서울병원까지 이용한 택시 승객은 총 27명인데, 이 중 26명은 메르스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현재 해외에서 체류 중인 나머지 1명은 몸 상태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탄 외국인 일상접촉자 가운데 10명은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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