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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도시재생 뉴딜 국비 800억원 확보로 발빠른 움직임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강원도가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도시재생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 8월31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결과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7곳이 확정돼 국비 800억원 총사업비 6776억원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도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7곳에 대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선정된 곳은 원주, 삼척, 태백, 영월, 정선, 철원이며 공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이다.

이에 도는 지난 4일 선정 시군 및 참여 공기업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2019년2월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하기로 했다.

박재명 건설교통국장은 "지속가능한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해야 한다"며 "소규모 도시재생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등 뉴딜사업 대상지를 꾸준히 발굴한다면 더 많은 사업대상지가 선정 될 것이다. 이번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17일 오후 1시30분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기념포럼과 함께 개소식을 갖는다. 기념포럼에는 국토교통부 김이탁 단장이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한양대학교 구자훈 교수가 도시재생 관련 특강을 한다.

현재 강원도는 8개 시군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9개 시군이 개소할 예정이다.

이에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강원도 전지역의 도시재생 관리, 평가 등의 업무를 맡게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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