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13일 개막, 첫날부터 300만불 수출계약
박상철, 샤인, 설하윤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이어져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청 제공)GTI국제무역박람회장 전경 |
2018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13일 동해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한창우 조직위원장, 동북아여성 CEO및 유력경제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박상철, 샤인, 설하윤 등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레고랜드 올림픽 홍보관과 전기자동차관에는 첫날부터 2만여명의 참관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주)동해다이퍼 김동욱 대표는 미얀마 비구니를 위해 생리용품 40만장을 기증했다.
강원도 주류 제조업 솔래원 이이한 대표는 중국, 말레이시아, 호주 등 해외 기업과 300만불 수출계약식을 가져 첫날부터 성과를 올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정식품, 바이오, 의료기기, 미용, 화장품 등 특화상품과 생활용품 등 500여개 부스가 설치됐으며 추석을 맞아 할인판매를 실시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글로벌푸드존, 야시장 존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행사로 축제분위기가 고조됐다.
동북아 여성 CEO교류회는 GTI회원국 및 교류지역 여성기업인 등 국내외 147명이 경제협력과 여성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상호 만남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또 세계한상지도자대회에서는 한창우 회장을 비롯한 세계 한상 이사장 김덕룡, 사무총장 양창영 등 한상 170여명이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한편 14일에는 국내외 바이어와 1:1 매칭 상담이 이어지며 GTI경제협력 포럼이 개최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