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도 주택시장의 이슈와 정책방향 관련 강원포럼 14일 개최

(사진=뉴스1 제공)강원연구원이 24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은 14일 오전 10시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주택시장의 이슈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원포럼을 개최한다.

수도권은 정부차원에서 대응정책들이 적극 추진 될 정도로 과열돼 있지만 지방 주택시장은 침체를 겪으면서 주택시장 양극화가 되어가고 있다.

올림픽 붐으로 활발했던 강원도 주택시장도 올림픽 개최후 주택과잉공급으로 인한 미분양 증가로 주택경기 급락 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강원포럼은 현재 주택시장 상황에서 도 주택시장이 우려할 상황인지 올림픽 이후 강원도 주택시장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짚어본다.

또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전망하며 건전한 수준으로 지속성 있게 도 주택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주택 정책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강원포럼에서는조명호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도 주거실태조사를 통해 본 주거현황'을 주제발표하며 강원대학교 김승희 교수가 '강원도 주택수급현황과 정책대응방향'을 주제발표한다.

토론은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장희순 교수의 사회로 강원도 건축과장 최정석, 상지대학교 김주영 부동산학과 교수, 국토연구원 변세일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원지부 윤미애 부지부장, 강원연구원 류종현 선임연구원, 강원일보 윤종현 기자, 강원도민일보 신관호 기자 등 도 내외 주택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 주택시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