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908가구 10월 분양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아파트를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광주 계림동 재개발사업(7구역)으로 개발되는 이 단지는 최고 지상 24층 10개동 총 908가구 규모다. 이 중 59~84㎡ 562가구가 일반 분양 몫이다.

계림동 일대는 1만2,000여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신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광주의 구도심으로 이미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진 곳이라는 설명이다.

계림3차는 지난 2007년 2월 입주한 계림 두산위브, 2015년 12월 분양한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에 이은 세 번째 아파트로 총 2,200여 가구 두산위브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근에 지하철 1호선 금남로 4가역을 이용 가능하며, 향후 개통할 2호선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나들목(IC)을 이용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각화나들목(IC)을 이용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롯데백화점, NC백화점과 홈플러스·이마트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 최대 도심 상권인 충장로도 인접해 있다.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계림초·광주교대 부설초·충장중·전남여고·광주고 등이 단지 인근에 밀집돼 있다. 광주교대·조선대·전남대·동강대 등도 주변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한 공원화 아파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모든 가구는 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내부에 어린이 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휴게소가 각각 조성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21-3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