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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공공상생연대기금에 4,867만원 노사 공동 출연

이충우 기자

사학연금공단은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에 4,867만원을 노사 공동으로 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연한 4,867만원은 지난 2016년 성과연봉제 조기도입에 따라 받은 인센티브를 지난해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반납해 마련한 것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사용되도록 노사 합의로 결정했다.


이중흔 이사장은 “기금 출연에 한마음으로 참여해준 노사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공공기관 임직원이 반납한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인센티브를 재원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사회 공공성 확대를 목적으로 2017년 12월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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