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이란제재 소식에 상승...WTI, 0.6%↑
이충우 기자
국제유가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원유 공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 1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40센트(0.6%) 오른 68.9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1월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원유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유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마니샤 싱 미 국무부 경제차관보는 전날 의회 청문회에서 이란 제재를 이행하지 않는 국가들에 대한 강한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