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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충격 전개, 유이의 父 이두일 교통사고로 사망!

김수정 인턴기자

유이의 아버지 이두일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6일에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유이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이는 술에 취한 동생 나혜미를 데리러 호프집을 찾아갔다. 나혜미는 술에 잔뜩 취한 채 "유학은커녕 어학연수도 못 간다"며 "내 마음은 아무도 몰라준다"고 신세 한탄을 했다.

이에 유이는 저축했던 통장을 엄마인 임예진에게 건네며 “돈 보태서 미란이 어학연수 보내주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우연히 듣게 된 이두일이 나서서 말렸고, 결국 나혜지의 유학은 미뤄졌다. 이에 임예진은 "제 새끼도 몰라보는 나쁜 놈 내가 저런 걸 남편이라고"라며 분통 터져했다.

그러던 중 이두일은 임예진과 결혼식을 가던 중 27년 전 유이를 맡겼던 집주인을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집주인은 “도란이 잘 컸냐. 이제 아가씨 됐겠다”면서 이것저것 물어왔고, 임예진이 들을까 걱정하던 이두일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집주인이 "그때 그쪽이 키운다고 데리고 갔잖아요"라며 계속해서 질문을 했지만, 이두일은 “사람 잘못 보셨다”며 자리를 피했다.



이후 경찰까지 이두일을 찾아오자, 그는 유이를 유학을 보내기로 결심을 했다. 유이를 계속 찾아다니던 이두일은 유이에게 “당장 유학가라”고 말했고 돈을 걱정하는 유이에게 “집을 팔아서라도 보내줄테니까 당장 갈 준비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예진과 나혜미가 들어와 “도란이를 유학보내준다고?”라며 격분했다. 더불어 임예진은 "우리 친딸인 미란이는 어학연수도 안 보내고"며 말했다.

유이가 "무슨 말이냐"며 묻자 임예진은 "너 우리 딸 아니야"라며 진실을 폭로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유이는 그 길로 집을 뛰쳐 나왔고, 이두일은 유이를 찾아 나서다 사고를 당해 응급실에 실려가게 됐다.

아버지의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유이가 응급실로 달려갔지만 이두일은 유이에게 "너는 내 딸이야"라는 말을 끝으로 숨을 거뒀다.

이두일이 죽자 임예진은 “네가 그때 나가지만 ㅇ낳았어도 내 남편은 안 죽었어. 내 남편 잡아먹은 이 나쁜년. 나가. 이 집에서 나가. 당장 나가”라며 유이의 머리채를 잡고 집에서 내쫓았다.

집에서 쫓겨난 유이는 정처 없이 길을 걸었다. 그러던 중 최수종을 우연히 유이를 마주치게 됐고, 눈물을 흘리며 걸어가는 유이의 뒤를 따라갔다.

한편, KBS 2TV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하나뿐인 내편’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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